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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터
제주도일주 2009_07_31 본문
차귀도-송악산-산방산-중문관광단지-천지연-정방폭포-쇠소깍-표선면-성상포.......07:00 ~ 19:30
송악산 가려다가 돌아가는 길이라 안가고 산방산으로 향했다. 그리고 보기에도 송악산은 크게 땡기지 않았다. 슈퍼에서 양갱과 음료를 마시며 들은 얘기로는 송악산도 멋지다라고...!! 그리고 여길 지나면 어려운길은 없다라고...!!
산은 모두 패스~!! 제주도 첫 일주라 체력안배하는 생각으로 그래도 여기서의 내리막도 꽤 시원시원하다.
내리막중에 풍경이 좋아서 한컷
내려와서 배고파서 한라봉 하나...이 이후로 모두 반값에 판다. ㅠ,.ㅠ
중문관광단지는 휴양지라...그런데 왠지 와우 분위기?!
주상절리...중국 관광객이 많았다...여기까지 제주도에 대한 느낌은 입장료만큼의 볼거리가 있다라는...입장료는 2000원
이게 뭔새지요?
천지연 가는길에 커피!!
천지연 초입부분. 천지연은 마치 조선시대 한량들이 기생들을 데리고 놀것 같은 정돈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천지연 나오면서 점심식사. 오분자기 뚝배기. 난 새우인줄 알았는데 먹다보니 가재같더라. 오분자기는...요즘은 어떤 음식이라도 서울에서 다 먹을 수 있잖아요~~그죠? 라는 말로 대신...
정방폭포...체력이 되고 시간이 된다면...노닐고 싶은 장소 바다쪽으로 떨어지는 폭포와 흩날리는 물안개가 시원해서 말이죠 좀 쉬고 싶었는데...요기서부터 와하하게스트 하우스에 전화했는데 워낙 사람이 많이 문의 하는지 전화기를 꺼 놨다!!! 이때부터 이번일주에서는 게스트하우스는 못들어갈거 같은 느낌이 팍팍!
쇠소깍...무한지대큐였나에 나왔을때는 정말 이뻐보였는데...기대한것보다는 규모도 작고, 여기도 한량들이 노닐것 같은 분위기이다. 배타고 막걸리 마시면서 기생옆에 끼고 말이지. 그래도 저기서 노니는 동네아이들을 찍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가 있다.
쇠소깍은 요런곳에서 부터 시작된다
쇠소깍부터 성산포까지 쭈~~~욱 달렸다. 그러다가 만난 작은 초원.
표선면 근처이지 싶다. 펜션이 이뻐보여서
성산포에서 자리 잡고 오늘 몽창 수고한 나의 도가니를 위해서 도가니탕을 시켜 먹었다. 저기 낚시 전문점의 오른쪽 집. 한숟가락 한숟가락 젤라틴이 느껴지는 맛! 가격은 한장
찬은 좀 부실하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