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터

1050 노트북을 사버렸다. msi gf63 ㄷㄷㄷ 본문

하드웨어

1050 노트북을 사버렸다. msi gf63 ㄷㄷㄷ

욤마핫 2018. 12. 6. 17:39

mx150을 사려고 그렇게 알아보고 다녔는데...결국 산것은 1050.

기종은 MSI GF63

게이밍 노트북을 사려는 마음은 단연코 없었다. 그런데, 기왕이면...기왕이면...

하다가 이걸 사버렸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13.3 인치 14인치로는 있던 Asus Rog G74sx까지 대체할 수는 없다고 판단되어 화면 크기+ 무게의 조화로운 조화 모델을 찾다 찾다 찾다가 종착지로서 이놈이 선택되었다.

 

15.6인치, 1050, 1.77kg

17인치였으면 100% 였겠지만 그런 제품은 없다.

(그램이 17인치로 1.34kg을 내놨다. 내장그래픽임)

 

GF63 시리즈는 기본 스펙에서 SSD가 128 이라 과감히 Factory Seal을 뜯고 하판을 뜯고 500기가를 붙여줬다.

하판 뜯을때 노트포럼에서 언급한것 처럼 헤드폰 단자 쪽을 잘(조심스럽게) 벌려서 뜯어야 한다.

노트포럼 리뷰 : https://www.noteforum.co.kr/news/index.htm?nm=45748

 

이전 기구설계하던 값으로 치면 정말 케이스가 잘 만들어져 있다. 딱! 딲! 하고 꽉 물려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이 기종의 특징은 1050에 외벌이 팬이다.

발열은 어떤가?

꽤 난다.

세팅 된 내 노트북 - 

요즘 인기라는 로스트아크는 부드럽게 잘 돌아가나 발열, 소음(5000rpm) 발생한다.

Gigabyte 제공하는 프로그램에서 팬속도 조절은 가능하지만 게이밍 노트북에서 소음때문에 RPM을 낮추는 것은 바보짓이다.  추가 쿨러를 설치 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RPM을 더 높여 발열 관리를 하는것이 훨씬 좋다.


하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다시 열기가 두려워서 Youtube 영상에서 발췌 하였다. 해외 사양은 국내랑 조금 다르지만 쿨링 설계는 동일하다. 참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vMq0vOl3_g

 

싱글팬 + 3 heatpipe 구조 이다.

히트 파이프의 열전도도는 구리의 40배라고 한다.

 

Tech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sy2993&logNo=90064619555

 

순식간에 Heatpipe는 열평형이 이루어 지게된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중요한것은 쿨러의 풍압 및 열배출구 설계이다. 


GF63의 열배출구 설계는 mx150들을 탑재한 노트북과는 다르게 코너에서 왼쪽과 상방으로 90도 꺽여 나 있다. (참신!)


HP의 괴물 타블렛인 Zbook X2 와 비슷한 설계이다. Zbook X2 의 경우는 사이드측에서 공기유입, 상방으로 배출로 보이긴 하지만...구조 자체는 이 녀석이 처음이 아님을 알리기 위함

 

이 설계가 유리한 점은 가정컨데 상방 한쪽으로만 열 배출구가 있는 것보다 넓은 범위로 열을 배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그리고 모 리뷰에 슬라이드쇼로 8시간 이상 간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렇게 돌리면 외장그래픽은 전혀 쓰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 전달은 안될 것 같다. 1050이 달려 있는 노트북북이 배터리로 순수히 8시간 간다면!! 대박.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외장그래픽까지 쓰면 1시간 40분 남짓.. ㅠ ㅠ

게임을 하면 1시간 정도..

까페등에서 작업을 위해 Unity 나 3dsmax를 띄워서 최대한 오래 작업하기 위해서는 외장그래픽을 끄고 성능을 최대한 낮추면 4시간 정도... ㅠ ㅠ


아답터를 바꿔서 가지고 다녀야 겠다는 결론이...

 

그리고, 게이밍노트북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신분들이여 이 리뷰를 꼭 보시라고 추천!!!! 해 드리고 싶다.

 

<게이밍 노트북을 배터리만으로 플레이 하는게 가능한가?>

https://www.techspot.com/article/1571-gaming-laptop-battery-performance/

 

요약 : 엄청난 프레임 드랍이 생김.(고로...아답터 필수)

 

나도 내 노트북으로 몇가지 테스트를 하면서 이상했다고 느낀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 리뷰를 보고서야 이해가 됐다.

배터리만 사용한 상태에서 외장그래픽으로 Hold(많은 블로거들이 언급을 않하고 있는데 옵티머스를 고정하더라도)를 하고 플레이를 해보면 엄청난 프레임 저하가 발생해서 이게 내장그래픽으로 돌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는데...외장그래픽으로 돌아가고 있기는 한데 퍼포먼스를 20% 정도까지 낮춰서 돌아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배터리로 돌리는 외장그래픽 성능은 내장그래픽(HD630)보다도 낮다(Low). 그러면서도 배터리는 엄청 잡아 먹는다는 것이다. 이거 어떻게 고칠수 있는 방법? - 위 리뷰에서 결론적으로 없다라고 얘기하고 있다.

 

아답터 없이 쓴다면 내장그래픽 고정으로 쓰야 된다... ㅠㅠ